약 15억원 예산 투입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14일 광물찌꺼기 및 지반침하분야 연구개발(R&D)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이 분야 연구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해관리공단은 올해 광물찌꺼기처리 및 지반침하방지분야 R&D사업에 약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광물찌꺼기의 친환경적 처리, 광산 오염원 추적, 미소진동 센싱 및 지하공동 계측 기술, 지반침하 위험도 평가 등 실용화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착수회의는 광물찌꺼기 유실방지, 처리 기술개발 참여 기관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통과 협력을 위해 토론회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기관들과 직접 현장에서 연구 진행 현황을 확인하고 추진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공유 및 협업방안 등을 논의했다.

심연식 공단 광해기술연구소장은 “산학연 협력기관들과 지속적인 토론 및 아이디어 공유 등을 통해 현장위주의 실용화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jylee98@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