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스영어발레가 영어와 발레를 함께 배울수 있는 통합예술 교육서비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줄리스영어발레는 영유아교육 전문 발레프로그램으로 ‘나를 인정하는 교육, 남과 다른 나의 개성을 살려주는 교육, 남과 다른 나를 찾아주는 교육’이 목표다.

줄리스 영어발레를 한국 최초로 시작한 김경복 이사는 2002년 문화센터에서 유아발레를 가르치다가 아이들이 동작을 배울 때 힘들어 하고 재미없어 하는 것을 극복하기 위해 고안한 형태가 ‘Creative Movement’ 형태다.

일방적으로 주는 수업이 아닌 아이들 각각의 생각을 끌어내는 수업으로 바꾸고, 그 각각의 생각들을 맞다고 인정해 주는 교육으로 발전하게 됐다. 거기에 영어에 흥미와 재미를 더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김경복 이사는 “아이들과 대화하며 스토리를 만들고 그 스토리에 맞는 각자의 동작을 끌어내어 마음껏 표현하게 했다”며 “발레동작과 거리가 먼 아이들만의 우스꽝스러운 표현동작이 나올때마다 더욱더 칭찬을 많이 해줬고, 수업시간 만큼은 아이들 한명 한명 눈 높이에 나의 생각을 맞추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아이들의 감정을 더욱 몰입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무용실 옆에있던 작은 화분들을 발견하게 됐고, 그것을 소품으로 활용해 보니 더욱더 분위기가 살아났다”며 “거기에 일반 발레 음악이 아닌 다른 장르의 음악들을 틀어주며 실험을 했더니 제가 머리속으로 이미지화 했던 그 모습들이 현장에서 그려졌고, 발레를 가르치면서 진짜 즐거워서 웃는 아이들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너무 재미있다고 이야기하는 아이들을 보니 행복과 보람이 느껴졌다. 그것을 보는 학부모들도 이런 수업을 원해서 발레를 시킨 것이라며 매우 만족해 했다”고 전했다.

이런 식으로 한 작품 한 작품 아이들과 함께 프로그램의 기초를 다지고, 줄리스 연구원들의 활약으로 현재의 줄리스 프로그램이 탄생됐다.

이처럼 줄리스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생각을 넣어 만든 동작 위에 단계별 발레 커리큘럼이 들어갔기 때문에 회원, 선생님,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통합예술교육이다.

한편 현재 13년 동안 줄리스정신을 이어 주식회사 줄리킴(김경부대표)의 발레전문업체로 거듭나 프로그램 연구와 강사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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