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케이블 인기드라마의 영양 덕분인지, ‘복고(復古)’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식을 줄 모르는 복고열풍은 대중문화를 넘어, 이제 프랜차이즈 창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모습이다.

㈜오색만찬에 따르면, 70~80년대 복고풍 감성을 더해 론칭한 치킨 프랜차이즈 ‘1972치킨구락부’가 최근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에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치킨프랜차이즈 산업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진단에 치킨전문점의 성장률이 다소 낮아진 것과 상반되는 모양새다.

감성 치킨을 모티브로 삼은 유럽풍 인테리어의 치킨프랜차이즈 ‘1972치킨구락부’는 서가원김밥, 오봉도시락, 밀크밥버거, 별초밥 등을 운영해 성공시킨 외식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오색만찬에서 오랜 기간 연구 끝에 시작한 치킨프랜차이즈다.

유로 인테리어의 느낌을 살린 복층 구조 등 70년대의 고풍스러운 유럽의 카페를 모티브로 하는 인테리어를 적용해 20대부터 50~60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소비층을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국내산 신선육과 꿀, 양파, 고추, 마늘 등의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진 웰빙치킨 메뉴를 제공하며, 구락부전통찜닭과 구락부치즈불닭, 김말이, 군만두 등의 사리 추가 메뉴까지 구성해 젊은 층의 선호도를 높였다.

특히 모든 메뉴는 2년간의 연구 끝에 평균적인 한국인 입맛에 맞춰 개발하여 만족도를 높였고, 치킨과 피자를 접목한 “전통찜닭&피자세트’, ‘숯불 바베큐 치킨&피자세트’ 출시 등 지속적인 메뉴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일산 라페스타 직영점 오픈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 문을 연 ‘1972치킨구락부’는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호황이다. ㈜오색만찬은 급성장하고 있는 ‘1972치킨구락부’에 대해 연내 국내 정상급 치킨프랜차이즈로 올려 놓을 예정이다.

오색만찬 관계자는 “최근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영향으로 복고열풍이 불어 닥치면서 ‘1972치킨구락부’도 급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1972치킨구락부’는 단순 복고가 아닌 유럽풍 감성을 더해 좀 더 모던한 인테리어와 20~30대 젊은 남녀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로 장기간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현재 1972치킨구락부는 적극적인 전국가맹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더 특별해진 창업 지원 및 전국 가맹점 매출 향상을 위한 SNS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chickenrock.co.kr)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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