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정부는 18일 앞으로 2∼3년 안에 원유 생산량을 현재의 2배 수준인 하루 100만배럴 규모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도 뉴델리를 방문 중인 안젤리나 재니 타니 수단 에너지광물부 부장관은 수단의 현 산유량이 하루 50만배럴 수준이라고 공개하고 2∼3년 내에 산유량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타니 부장관은 현재 뉴델리에서 열리는 석유기술 관련 회의에 참석 중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옵서버로 참여하고 있는 수단에는 2004년 12월 현재 확인된 원유 매장량이 63억배럴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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