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미국 알캐인 트럭社는 8.8리터 엔진이 장착된 대형 LPG트럭을 1월부터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8.8리터 엔진의 대형 LPG트럭은 장거리 운송을 위한 중량 11톤 이상 '클래스 7'급 차량으로, 클래스 7 이상의 대형트럭이 LPG 엔진으로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작사 측은 지난해 11월 미국 교통성(Department of Transportation)으로부터 정식 인증을 받아 올해부터 판매를 개시했다고 설명했다.

8.8리터 엔진의 대형 LPG트럭은 북미 지역 딜러숍 130개소로부터 구매 가능하며, 딜러숍은 추후 330개소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알캐인 트럭社는 LPG, CNG 등 대체연료를 사용하는 트럭을 개발 공급하는 곳으로, 2018년 출시를 목표로 클래스 8급 트럭도 개발 중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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