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2월 22일부터 3월 11일까지 제2의 인생설계를 준비하는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4개 과정의 시니어교육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가 설치 및 지원하고,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제2의 인생설계를 준비하는 50+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취업, 창업, 사회공헌 활동과 교육, 일자리 정보, 커뮤니티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융합공간으로 액티브 시니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과정은 장년일자리를 위한 소상공인업체를 관리 운영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소상공인 비즈니스 마스터 과정, 건물위생관리, 건물청소를 위한 전문청소, 환경 위생 방역 및 정리수납을 실시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에코-크린 프로 과정, 치매환자의 간호, 케어, 상담 등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치매전문사 과정, 예비 노년기의 현실적인 인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활동적인 삶을 위한 생애재설계 아카데미 등 총 4개의 시니어일자리 교육프로그램이 있다.

교육 대상은 만50세~만64세 예비노년층으로 주민등록상 대전시 거주자에 한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일부 직업교육 과정은 점심 및 교육비도 지원한다.

김종절 시 노인보육과장은 “올해 만50세 이상 만64세까지의 예비 노년층에 대한 생애재설계과정 등 상‧하반기 8개 과정의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인생설계 지원과정을 한 단계 높여 향후 삶의 풍요로움과 미래를 위한 도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 노인일자리 교육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이모작지원센터 사무국 (042-520-5917)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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