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이 '빛과 희망이 있는 미래'란 주제로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지난 12일 글로벌컴팩트 홈페이지에 정식으로 등록됐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유럽연합(UN)의 글로벌컴팩트에 가입하고 글로벌 파워 리더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을 국제적으로 천명한 바 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7월18일 제출한 최초의 COP(Communication On Progress) 보고서에 이어 두 번째로 제출하는 것이다.

보고서는 지속가능보고서 가이드라인을 입안하기 위한 연구센터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가이드라인을 기초로 글로벌컴팩트의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에 관한 10대 원칙과 이에 대한 남동발전의 이행노력 및 활동모습을 상세히 담고 있어 지난해 12월23일 GRI로부터 우수평가를 받은 바 있다.

박희갑 남동발전 사장은 "글로벌컴팩트가 추구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대한 UN의 활동에 적극 협력함은 물론 이를 지지하는 세계 유수의 일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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