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과 동행…도시가스사 실태 확인

▲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앞줄 가운데)과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앞줄 오른쪽)이 코원에너지서비스 상황실에서 비상운영체계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투뉴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과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와 도시가스 공급사인 코원에너지서비스(대표 조용우)를 찾아 가스안전 비상운영체계 및 가스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긴급 점검했다.

우태희 차관과 박기동 사장은 설 연휴 기간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수도권 지역 내 도시가스사를 방문, 안정적인 도시가스 수급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도시가스사는 가스안전관리 방안 및 본사상황실과의 영상회의를 통해 실시간 안전관리 현황을 설명했다.

박기동 사장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상황과 관련 사이버공격과 테러 등 추가적인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연락망 유지, 가스사고 발생시 신속한 보고 등 국가 가스시설의 안전관리 전반을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북한의 기습적인 미사일 발사와 관련하여 전 임직원의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사고조사반 24시간 긴급출동태세 완비 및 종합상황실을 점검하는 등 추가적인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대비 체계를 구축해놓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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