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의 올해 예산안 규모가 13조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가스공사의 2007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 영업수익보다 2조1387억원 증가한 13조7627억원의 영업수익을 달성할 계획이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538억원 증가한 4959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해 1452억원을 달성한 당기순이익은 올해 35억원 증가해 1487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본예산 전체규모는 지난해보다 810억원 감소한 1조401억원이 될  예정이다.

 

이는 전국사업비와 경상고정자산 규모는 증가하지만 투자자산이 많이 감소하는 등 예비비가 감소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전국사업비 예산규모는 지난해보다 55억원 증가한 7021억원이 될 전망이며, 경상고정자산은 전년 대비 249억원 증가한 1211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투자자산은 대폭 감소할 예정이다.

 

올해 가스공사의 투자자산 예산규모는 지난해보다 1057억원(37%) 감소한 1835억원이며, 예비비는 전년 대비 57억원이 감소한 334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또한 가스공사는 올해 이와 같은 영업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직생산성 향상 등 4대 전략과제를 설정했다.

 

또 전략과제를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14개 중점과제를 발굴,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전략목표를 경쟁력확보로 확정하고 △조직 생산성 향상 △성장기반 구축 △생산적인 노사문화 구축 △기존사업 역량강화 등 4대 전략과제를 선정했다.

 

조직생산성 향상을 위한 중점 추진과제는 △팀제 조기정착 △성과주의 확립 △생산적인 조직문화 확립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등으로 나뉜다.

 

또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상류부문 진출과 △해외 LNG생산ㆍ운영사업 활동 강화 △미래에너지원 및 LNG 연관사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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