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국영회사인 스탯오일사는 최근 스노빗(Snohvit)의 유전ㆍ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중 가스만 개발키로 결정했다.


21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스탯오일사의 이같은 결정은 가스 개발과 달리 석유 개발은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스탯사의 부사장은 "가스 생산은 예정대로 올해 말에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노빗 가스전에는 유럽의 첫 번째 LNG 수출시설이 건설될 예정이다. 이 가스전의 매장량은 6.8조입방피트(1930억입방미터)로 추정된다. 스탯오일사는 33.53%의 지분을 보유한 운영권자인며 노르웨이 페트로(30%)ㆍ프랑스 토탈사(18.4%)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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