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이사 선임 및 조직 간소화 등 안건 처리

▲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제49회 정기이사회 현장

[이투뉴스]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이 최근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프로그램(BoB) 강남센터 대회의실에서 ‘제49회 정기이사회’를 치렀다

연구원은 지난 22일 열린 이사회에서 삼성그룹 유수택 고문과 고려대학교 임종인 교수를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또 장인태 법무법인 링컨로펌 대표변호사의 감사 연임을 확정했다.

특히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탄력적인 인력 운영을 위해 각 부서를 총괄본부장 직속체제로 변경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본부 2센터 5팀에서 1단 1센터 5팀으로 조직을 간소화해 직급 간 정원을 조정했다.

유준상 원장은 “정보보호산업분야 숙원이던 정보보호산업진흥법이 국회를 통과했다"며 "올해부터 정보보호산업법이 시행돼 정보보호 수요창출 및 투자촉진, 신규 시장 확대 등 정보보호산업의 선순환 구조가 안착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연구원이 30년 역사를 담은 ‘KITRI 30년사’ 편찬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사회에는 오정소 이사장, 유준상 원장, 김병철 고려대 전 총장, 하원 백석대 명예총장, 이성준 한국ABC협회장, 이정식 서울문화사 대표이사, 오경수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명예회장, 나도성 한성대 대학원장, 장용수 MBN국장, 강홍식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상무, 방인구 안랩 본부장, 장인태 법무법인 링컨 대표변호사,  유수택 삼성그룹 고문, 임종인 고려대학교 교수가 참석했다.

한편 1990년에 설립된 연구원은 정보화 인력양성사업을 주력사업으로 현재까지 1만7000여명의 IT인재를 양성했다. 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유망전시회, 해외 수출시장개척 등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정보보안기술과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BOB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