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대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양평은 용문산과 두물머리가 자리한 대표적인 서울근교 나들이 장소이자 경기도 여행지 추천 리스트에 빠지지 않는 곳이다. 양평은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담고 있기에 매력이 넘치는 여행지인데, 다가오는 따뜻한 봄날 주말여행을 계획한다거나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 또는 1박2일 여행을 계획 한다면 양평을 추천한다.

양평에 위치한 양평 가볼만한 곳으로 입소문난 문리버는 한적한 곳에 있지만 연예인 단골이 많은 양평맛집으로 유명하다.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문리버는 경기도 양평 전수리에 오래된 토방집을 리모델링을 한 곳인데다 너무 외진 곳에 위치해서 찾기가 조금은 힘들 수도 있는데, 양평 여행을 자주 즐기는 여행객들 에게는 서울근교 맛집으로 유명하다. 문리버는 양평 여행코스에 소개될 만큼 주말에는 차를 대기 힘들 정도의 많은 인파가 찾는다.이렇게 외진 곳까지 사람들이 어떻게 찾아오는지에 대한 의문은 문리버 입구에서부터 알수있게 된다. 토방집 벽을 따라 올라가는 붉은 넝쿨과 주차장부터 피톤치드가 가득 방사되고 있을 법한 큰 고목들이 이를 증명해 준다.

고즈넉한 실내 인테리어는 옛 추억이 떠오를 만큼 운치가 있지만 날씨가 차지 않은 봄에서 가을에는 야외 정자의 인기가 높고, 몇 주 전 한파 때만 해도 따끈한 온돌 독채룸이 인기가 높았다. 사계절의 낭만을 만끽 할 수 있는 테라스에서의 풍경은 양평 가볼만한 곳에 왜 문리버가 손꼽히는지, 그리고 많은 양평맛집들 중 양평 데이트코스로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를 알 수 있다. 열 가지가 넘는 한약재를 넣고 보약을 달이듯 한 시간 이상 고아낸 한방오리백숙은 겨울 몸보신 음식으로 유명하다.

오리는 불포화 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피부미용과 기력회복에 좋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선호한다.1990년대, 양평의 땅값이 급등하던 시기, 입맛 까다로운 중개업자들과 복부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는데 이후 방송에 나오게 되면서 퇴촌맛집, 양수리 맛집팔당댐 맛집으로 소문이 나게 되었고 두물머리나 용문사 여행 후에도 반드시 들르는 맛집이 되었다.  문리버의 명성이 전국으로 퍼져 나가며 한방오리백숙의 본고장인 충북 진천에서도 문리버의 한방오리백숙을 맛보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이다. 

최고의 주원산 생 오리를 고집하며 동의보감의 천궁, 엄나무, 오가피, 황귀, 밤, 대추 등 들어가는 한약재의 수 18가지가 들어간다. 게다가 최고의 주원산 생 오리를 고집하는 것이 문리버의 한방오리백숙 맛의 완성도에 한몫을 한다. 문리버의 한방오리백숙의 조리시간은 길어 적어도 방문 1시간 전에는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양평 여행코스를 따라 곳곳에 숨어있는 양평의 매력에 빠진 후 블룸비스타 맛집으로도 불리는 문리버에서 봄날 보양식을 맛보는 것은 어떨까? 문리버의 예약문의는 031-774-2714,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전수리 427-5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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