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285억원으로 전년동기비 64% 감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상반기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17억원과 481억원으로 전년동기비 44.7%, 46.1% 줄었다. 매출은 전년동기비 6% 하락한 5399억원을 기록했다.

대한해운은 "시황하락, 유가상승, 원화강세의 영향으로 실적이 지난해 보다 감소했다"며 "최근 건화물 시황이 상승하고 있어 하반기에는 실적호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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