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멕시코·페루 등에서 발전사업 추진 위해 MOU

▲ 남부발전과 에스에너지 관계자들이 중남미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mou 체결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에스에너지(대표 홍성민)와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중남미 지역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14일 에스에너지 본사에서 체결했다.

양사는 칠레, 멕시코, 페루 등 중남미지역에서 해외 태양광 발전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태양광 발전사업 개발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이번 MOU에 대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양사는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과 멕시코에서 진행중인 20MW 발전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멕시코 레온시와 전력수급계약(PPA)을 협상 중이며, 향후 60MW까지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임종화 에스에너지 부사장은 “중남미 진출은 단순히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남부발전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이번 MOU가 실질적인 성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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