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절벽 직면한 청년구직자 취업경쟁력 강화

[이투뉴스] 남부발전·동서발전·서부발전·중부발전 등 발전공기업 4사가 이달 21일부터 4월 4일까지 15일간  '발전사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참가자를 공동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발전공기업들이 고용절벽에 직면한 청년구직자들의 직무능력 및 취업경쟁력를 강화하고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필수과정(교육훈련과정 2개월)과 선택과정(인턴근무 3개월)으로 구성돼 있으며, 1차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1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기계·금속, 전기·전자 등 2개 분야다. 발전공기업 협력사와 매칭된 지원자에게는 소정의 평가를 통해 채용기회도 주어진다. 

모집공고 및 자세한 내용은 오는 21일부터 발전공기업 홈페이지 또는 파워디딤돌 모집 홈페이지(http://powerdidimdol.incrui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지난 1월 발전4사는 유능한 청년들과 협력사간 매칭을 목적으로 하는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교육과정개발부터 협력사·지원자 모집 등을 공동수행하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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