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에너지, 버려지는 열 10% 회수
인천종합에너지, 버려지는 열 10% 회수
  • 채덕종 기자
  • 승인 2016.03.22 2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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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원 들여 송도열병합 효율화사업 완료…GS파워가 프로젝트 수행

▲ 조효제 인천종합에너지 사장(왼쪽 네 번째)과 김응식 gs파워 사장(왼쪽 다섯번째)이 인천시 및 양사 관계자들과 함께 에너지효율화 프로젝트 준공 테이프를 커팅하고 하고 있다.

[이투뉴스] 인천종합에너지(사장 조효제)가 100억원을 투입, 열병합발전소에서 버려지는 미세 에너지를 회수, 10% 가량의 열공급능력을 개선하는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인천 중서부권 집단에너지업체인 인천종합에너지는 22일 송도 열병합발전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완료하고, 이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송도열병합 에너지효율화 사업은 녹색열원 개발 및 활용 분야에서 높은 역량을 보유한 GS파워(사장 김응식)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해 전체 프로젝트를 담당했으며, 모두 100억원이 투입됐다.
 
열병합발전소 효율개선은 대기 중에 버려지던 배기가스 열(잠열 포함)과 기기냉각 열을 히트펌프를 통해 회수, 재활용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사업을 통해 인천종합에너지는 추가 연료소비 없이도 열생산 능력을 시간당 19.3Gcal, 10% 이상 향상시킴으로써 그 효과를 입증했다.

인천종합에너지는 그동안 열병합발전소 가동 경제성이 낮아 수익성 악화에 시달렸으나, 이번에 버려지던 열을 10% 이상 다시 사용하게 돼 열생산 단가를 낮추는 것은 물론 수익성 향상 또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열병합발전소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통해 송도열병합의 효율을 끌어올림으로써 경쟁력 회복에도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는 평이다. 여기에 지난해 하반기 현대제철과 전기로 폐열을 이용하는 사업에 합의, 현재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인천종합에너지는 원가절감 및 수익성 개선 외에도 이 두 사업을 통해 연간 약 4만톤의 CO2 저감효과가 예상되는 등 에너지 절감과 대기환경 개선이라는 공익적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김응식 GS파워 사장은 “인천종합에너지와 함께 성사시킨 이번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앞으로 에너지솔루션 분야는 물론 여타 사업 분야에서도 상생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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