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140명 중 최우수인재인 '베스트10' 선정

[이투뉴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은 지난 23일 삼정호텔에서 화이트해커 양성을 위한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프로그램 4기 인증식’을 가졌다.

연구원은 인증식에서 최우수 인재를 뜻하는 ‘베스트10’을 선정했다. ‘베스트10’은 차세대 보안리더(Best of the Best) 4기 교육생 140명 중 3단계까지 진출한 36명에서 10명을 가려 뽑았다.

차세대 보안리더 과정은 정보보호 현장에서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와 정보보호 분야 난제 해결 프로젝트를 통해 화이트해커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연구원은 지난 3년 동안 이 과정을 통해 해커 300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교육이 프로젝트 고도화 위주로 진행됐다면, 올해 교육은 경영단계 교육 강화를 위해 트랙별 전문교육이 추가됐다. BoB수료생은 이수 트랙별(취약점, 포렌식, 컨설팅)로 전문성이 강화된 교육을 받는다.

연구원은 이번 인증식을 통해 ‘베스트10’ 인증서 수여뿐 아니라, BoB 영어콘테스트, 그랑프리, KISBIC 공모전 등 시상식과 BoB 4기 수료증 수여를 함께했다.  

유준상 원장은 “4기 교육생들의 인증을 축하하고, 5기 교육생부터는 총괄본부장 제도와 전임멘토 운영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외국어 프로그램을 심화시켜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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