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대형 산유국 및 소비국 장관급으로 구성된 생산국ㆍ소비국 라운드테이블 2차 회의가 5월 2일 사우디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인도 석유장관인 무를리 데오라가 미국의 에너지 정보지<플라츠>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1차 회의는 데오라 장관의 전임자인 아이야르(Aiyar)가 발의하여 2005년 1월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바 있다. 당시 중동의 주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국과 아시아의 4대 소비국(한국ㆍ중국ㆍ일본ㆍ인도)의 에너지 장관들이 모여 에너지 공급 안보에 대해 협의했다. 동 회의는 매 2년마다 소비국과 산유국이 번갈아 가며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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