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사가 지난 22일 아라비안반도 남동부에 위치한 오만의 주요 천연가스전 2곳을 개발하는 생산분배계약(PSA)을 오만 정부와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가스전은 카잔(Khazzan) 및 마카렘(Makarem)이며 BP사는 위의 두 가스전의 매장량은 20~30조 입방피트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주요 메이저 석유회사들이 가스전 개발권 획득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했으나 지난해 11월 초 BP사가 유력한 낙찰 대상으로 부상했다. BP사는 평가 단계가 마무리되는 2010년경에 생산이 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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