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난과 인류의 생존전략

책소개
인도 보팔 사고, 베트남 고엽제 피해, 일본의 미나마타병, 구소련의 체르노빌 참사, 런던 스모그, 미국 스리마일 사건, 러브커낼 사건……. 20세기는 온갖 환경재난으로 점철된 시대였다. 이것은 산업화 이전에는 인류가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전혀 새로운 형태의 위협이었다.

이 책은 42개의 대표 사건을 중심으로 지구상에서 발생한 각종 환경재난을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렇게 비극적 사건들을 되돌아보는 참뜻은 환경 문제에 대한 우리의 반성과 각성을 촉구하기 위함이며, 저자는 이미 세계적 환경재난의 실상을 꾸준히 국내에 소개해왔다. 이 책은 환경재난에 관하여 저자가 그간 집필하고 수집해온 내용을 확대ㆍ보강하여 총 정리한 책이다.
저자 : 박석순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공과대학 환경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자연대 동물학과를 졸업하고(1980), 미국 럿거스대학교 환경과학과에서 석사(1983) 및 박사(1985) 학위를 받았다. 미국에서 럿거스대학교 환경과학과 박사후 연구원, 프린스턴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객원교수, 제너럴환경자문회사 기술고문으로 일했으며, 1988년 한국과학재단 해외유치과학자로 귀국하여 강원대 환경학과 조교수와 부교수를 역임하였다. 1996년 이화여대로 초빙되어, 현재 환경문제연구소 소장과 교육부 BK21 환경공학 신규사업 ‘지표수 환경관리시스템 연구’ 단장을 맡고 있다. 국내에서 대통령 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국무총리실, 환경부, 건설교통부, 해양수산부, 서울시 등에서 환경 기술 및 정책 자문에 참여해왔으며, 지금까지 100여 편의 논문과 10여 편의 저서와 역서를 출판하였다. 주요 저서와 역서로 <지구촌 환경재난><만화로 보는 박교수의 환경재난 이야기><꿈의 섬: 일본의 환경비극><생명 과학자를 위한 전산모형론><수질모형과 관리><시스템 생태학><환경 위기의 진실> 등이 있다.

 

목차보기  
제1부 백 년 전 환경재앙
시카고 대참사
아시오 광산
런던 콜레라 사건

제2부 잿빛 하늘과 숨 막히는 공기
도노라 사건
런던 스모그 사건
로스앤젤레스 스모그 사건
욧카이치 사건
멕시코시티 대기오염
필라델피아 사건

제3부 죽음의 독이 된 물과 음식
미나마타 사건
워번 지하수 사건
이타이이타이 사건
가네미유 사건
밀워키 사건
니가타 사건
미시간 PBB 사건
체코 블루베이비 사건
힝클리 크롬 사건

제4부 병든 자연과 검은 바다
베트남 고엽제 사건
러브캐널 사건
타임스비치 사건
달링 강 녹조 사건
아스완 댐의 비극
과테말라 적조 사건
아모코카디즈 사건
걸프전 환경 테러

제5부 방사능과 독극물 누출
체르노빌 사건
보팔 사건
고이아니아 사건
스리마일 사건
세베소 사건
제임스 강 오염
라인 강 바젤 사건
낙동강 페놀 사건
도카이무라 사건

제6부 위기의 지구가 보내는 경고
클리어 호수 사건
스칸디나비아의 산성비
요르단 강 물 전쟁
사헬 사막화
코코 투기 사건
투발루의 비극
오존층과 미즐리의 비극

세계 주요 환경사
국내 주요 환경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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