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EXCO, 태양광 연구현황 공유 및 사업화 확산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은 사업화 연계강화를 위한 ‘태양광 분야 R&D 연구성과 공유회’를 8일 대구 EXCO에서 열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사업으로 진행 중인 태양광분야 R&D과제의 연구현황을 공유하고, 기업과 연계를 통해 연구성과를 사업화로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2017년 태양광분야 연구기획방향 소개 ▶원천기술개발과제 연구성과 발표 ▶기업주관과제의 학·연 대상 수요기술 발굴 ▶미활용 우수특허 소개 ▶시장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발표회에선 국제 태양광 학술학회(GPVC 2016)와 연계, 개최함으로써 학회에 참가한 국내외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연구 성과를 보다 폭넓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 R&D 규정 설명회를 통해 사업비 사용 가이드라인 및 규정개정 내용도 안내했다.

발표회 참석자 및 산업계 관계자들은 “연구 성과의 사업화 연계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미활용 우수특허 기술이전 등을 통해 태양광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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