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직원 150여명 채용…도미노 및 인바스켓 면접 도입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이기만)는 4월중 채용공고를 통해 창사이후 최대 규모인 150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스펙을 초월한 능력중심의 신입직원 채용을 위해 직무역량평가를 강화한 채용전형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2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은 직무에 필요한 일정 자격요건만 갖추면 모두 합격할 수 있도록 하고, 필기전형은 NCS 기반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직무지식, 한국사 포함)으로 평가한다.

특히 올해부터 강화된 면접전형은 1차로 팀워크 능력 평가를 위한 도미노 면접과 2차로 조직 적합도와 직무능력 평가를 위한 인성면접, 인바스켓 면접으로 진행된다. 인바스켓 면접은 업무상황을 바탕으로 설계된 과제를 제한시간 내에 수행한 후 인터뷰를 하는 형태며, 도미노 면접은 도미노 블록을 함께 세우는 평가 방식이다.

아울러 공사는 채용공고 시 상세한 직무소개 자료를 게시하고, 전형별 합격자 발표일을 날짜까지 공지하는 등 청년 구직자가 보다 체계적으로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기만 사장직무대행은 “사상 최대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부 국정운영방침에 적극 부응하고, 청년 고용절벽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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