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가스보일러 제조사별 IoT 제품 특장점은?
[기획] 가스보일러 제조사별 IoT 제품 특장점은?
  • 채제용 기자
  • 승인 2016.05.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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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뉴스] 최근 사물인터넷(IoT)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IoT는 의료, 농업, 산업체 등 다양한 부문으로 확대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기술 확산이 빠르고 생활과 직결된 스마트홈 시장은 매년 20% 이상 성장해 2018년에는 약 19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국내 생활가전 업계에 불어 닥친 IoT 바람은 보일러 업계에도 다르지 않다. 가뜩이나 성숙기에 들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갈증이 큰 보일러 제조사 입장에서는 시장선점의 경쟁이 뜨거울 수밖에 없다. 보일러 업계의 IoT 흐름이 한층 더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배경이다.

이 같은 전망은 최근의 보일러 제조사 광고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제조사 모두 IoT를 소재로 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향후 시장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는 셈이다.

그만큼 가스보일러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각 보일러 제조사의 마케팅 전략도 불꽃을 튀길 전망이다. 각 사가 전략적으로 비중을 두는 IoT 제품의 특장점을 알아본다.

◇경동나비엔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
경동나비엔의 IoT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TOK)’<사진>은 2013년 선보인 ‘나비엔 스마트 톡(TOK)에 20여 년의 콘덴싱 노하우를 적용해 한 단계 진보한 제품이다. 97.7%(실사용부분부하 진발열량, 21KDT 기준)의 열효율을 자랑하며 일반 보일러 대비 최대 28.4%의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NOx 1등급 인증을 획득한 메탈 화이버 프리믹스 버너를 적용, 주요 대기오염물질인 NOx 저감 효과 역시 탁월하다. 때문에 소비자는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을 가정에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대기오염을 줄이는데 기여하는 한편, 난방비 부담도 덜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콘덴싱기술에 IT를 결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보일러의 상태를 확인하고, 전원은 물론 난방 및 온수 온도조절, 난방예약 설정 등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실내온도 조절기에 음성안내 기능이 탑재되어 각 버튼의 기능과 사용법을 음성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동 열교환기보다 부식과 침식에 강한 일체형 스테인리스 스틸 열교환기를 현열부와 잠열부 열교환기 모두 적용해 뛰어난 내구성도 갖췄다. 또한 1도 단위의 세밀한 온도제어로 처음부터 끝까지 원하는 온도로 풍부한 온수를 사용할 수 있으며, 새로운 ASA 컨트롤 난방기능으로 더욱 정교하고 쾌적한 난방을 즐기면서도 가스비를 절약할 수 있다.

사용만큼이나 편리한 A/S도 장점이다. 업계 최초로 원격케어시스템을 적용, 소비자의 편리성과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기 때문. 만약 제품에 고장이 발생하는 경우 고객이 인지하지 못하더라도 이상 여부가 고객에게 사전에 고지되기 때문에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콘덴싱보일러에도 최초로 원격제어 시대를 연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TOK)은 제품의 탁월한 효율과 뛰어난 사용자 편의성을 인정받아 한국표준협회가 선정하는 2014 대한민국 혁신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사용자를 중심으로 단순한 열 기계이던 보일러를 메카트로닉스로 진화시켰다는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린나이코리아 ‘스마트 와이파이 보일러’
린나이코리아의 IoT 보일러 ‘스마트 와이파이 보일러’<사진>는 스마트폰을 통해 24시간 스스로 보일러의 상태를 사용자에게 알려주고 언제 어디서나 난방 및 온수 온도조절, 난방예약 설정 등 모든 기능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외출/귀가 미리 알림’ 기능은 집과 사용자간의 거리를 기반으로 외출, 귀가 시 사용자에게 실시간 보일러 상태를 알려주는 기능으로 사용자가 상황에 맞게 알림반경을 설정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이 기능은 한겨울 보일러를 가동해도 실내온도가 올라가기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되는 우리나라 바닥 난방환경을 고려해 개발된 기능이라 할 수 있다.

또 ‘기상모드’를 사용하면 바쁜 아침시간, 알람시간에 맞춰 온수예열기능이 자동으로 시작되어 보다 빠르고 쾌적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현재온도, 보일러 가동상태 등 꼭 필요한 정보를 원하는 시간에 한눈에 알려주는 맞춤 알림 기능과 요일 별 24시간 예약타이머를 개별설정 할 수 있는 스마트 예약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매일 다른 일상에도 최적화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또 한 대의 보일러를 최대 10명까지 동시에 실시간으로 제어 가능하며 다른 사용자에 의해 변경된 사항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고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가족이 많거나 아이들이 잘못 조작해도 언제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기존 린나이 스마트 보일러를 사용하는 고객은 본체를 구매하지 않고 온도조절기 교체만으로 스마트 와이파이 보일러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업그레이드 시스템이다. 업그레이드 가능 기종은 일반 보일러 6종, 콘덴싱 보일러 8종이다.

◇대성쎌틱, 와인보일러에 더해 다기능 IoT 온도조절기 선봬
대성쎌틱에너시스는 IoT 온도조절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성쎌틱의 IoT 기능 제품은 2가지 타입이다. 기존에 출시한 스마트 IoT 온도조절기 (원형 타입)는 온·오프, 온도조절, 예약설정 등의 기본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5월 말에 신규 출시 예정인 다기능 IoT 온도조절기는 풀컬러 LCD 적용, 음성지원, 보일러 가동시간 측정, 자가 진단 기능 등의 다양한 부가 기능을 추가해 고객들이 한층 더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성쎌틱은 앞으로 각방시스템 및 온수매트 등 취급하는 품목에 IoT 기능을 적용할 뿐만 아니라 관련 계열사까지 IoT 제반 기술을 확대·적용해 타사와 차별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대성쎌틱은 이달 말 신규 제품 출시에 맞춰 현장 설비사업자가 대성의 IoT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보일러 성수기가 도래하는 가을에 맞춰 대대적인 고객 맞춤 판촉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 롯데기공, IoT 보일러 개발 한창…5월 말 신제품 출시

롯데기공은 5월 말 제품 출시를 목표로 IoT 보일러 개발 마무리단계의 작업이 한창이다. 기존의 저녹스형 프리미엄 보일러<사진>와 외관 디자인은 큰 차이가 없으나 성능과 기능에서는 차별화를 꾀한다.  

롯데기공은 제품 출시 후 다양한 프로모션 및 제품설명회를 통해 전국 보일러 관련 종사자에게 새로 선보인 IoT 제품의 첨단 성능과 새로운 기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통신사 및 건설사와의 협력체제를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롯데기공은 2016년을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치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경쟁사와 대비되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 욕구를 만족시키겠다는 것이다.

롯데가스보일러는 2016년 소비자가 선정한 이노스타 혁신상품 보일러부문 1위를 수상했다. 이를 통해 상품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된 롯데기공 측은 새롭게 출시되는 IoT 보일러 역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 최고의 가스보일러가 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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