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청과 복지지원 협약…지역난방 공급확대도 협력

▲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왼쪽 세번째)과 조효제 인천종합에너지 사장(왼쪽 네번째)이 양측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인천광역시 남구청(청장 박우섭)과 인천종합에너지(사장 조효제)는 27일 남구청에서 남구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복지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종합에너지는 이번 협약으로 남구 재개발 및 재건축 지역에 편리하고 경제적인 지역냉난방을 확대 공급하는 한편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열요금 감면,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 등 복지향상에 힘쓰기로 했다.

인천종합에너지는 송도열병합발전소를 통해 현재 송도국제도시 및 원도심지역 등 3만8000세대에 집단에너지를 공급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인천시민이 지역난방을 사용할 수 있도록 수요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열병합발전은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 전기만 생산하는 기존발전시스템보다 에너지이용률이 2배정도 높다. 여기에 온실가스 배출량 30%,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47% 줄일 수 있어 대표적인 친환경에너지로 평가받고 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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