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관계자 관심사 반영 해외사업장 및 포스파워도 포함시켜

▲ 포스코에너지 직원들이 새로 발간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는 지난 한 해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2015포스코에너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포스코에너지는 2012년 민간발전사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펴냈으며, 이후 5년째 연속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는 민간발전사는 포스코에너지가 유일하다.

77쪽 분량으로 작성된 이번 보고서는 경제·환경·사회 측면의 지속경영 성과를 폭넓게 담고 있고, 특히 주주와 투자자를 위해 경제 부문의 정보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안정적인 전력생산을 위해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노력과 성과는 물론 최근 해외사업 확대와 석탄발전사업 본격 진출을 고려해 해외사업장과 자회사 포스파워에 대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또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중요성평가를 실시해 핵심 이슈로 ▶안정적인 전력 생산과 공급 ▶미래사업 경쟁력 강화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공헌 등을 도출하고 관련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다뤘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G4 가이드라인에 따라 제작한 뒤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인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의 검증도 거쳤다.

한편 포스코에너지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문과 영문 두가지 버전으로 제작됐으며, 회사 홈페이지(www.poscoenergy.com)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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