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교육연구소, 24일 서울 사학연금회관서 세미나

[이투뉴스] 차세대 연료전지로 불리며 가장 활발하게 기술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가 건물용·발전용 연료전지를 상당부분 대체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 시장을 집중 조명·분석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산업교육연구소(소장 김성의. www.kiei.com)는 오는 24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차세대 연료전지(건물용·발전용) 기술개발 및 사업성분석과 주요과제 세미나-SOFC를 중심으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SOFC 발전시스템과 PAFC, PEMFC, MCFC와의 비교분석으로부터 SOFC시스템, 셀·스택, 주변보조기기분야 및 재료분야 등 분야별로 기술개발과 활용사례와 상용화 동향 등이 집중 다뤄질 예정이다. 또 PEMFC, MCFC의 사업성 및 주요 기술과제를 비롯해 연료전지+지역난방의 융합 신사업 모델 구축 기술개발 및 사업성분석에 이르기까지의 제반정보가 심도있게 논의된다.

주요 주제발표는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시스템과 PAFC, PEMFC 및 MCFC와의 비교분석 ▶SOFC 시스템분야(설계포함) 기술개발 및 활용사례와 상용화 동향 ▶SOFC 셀·스택분야 기술개발 및 활용사례와 상용화 동향▶SOFC 주변보조기기(BOP)분야 기술개발동향 및 활용사례와 상용화 동향 ▶SOFC 재료분야 기술개발 및 상용화 동향과 평가 ▶건물용·발전용 연료전지 최근 운영실태 및 설치사례와 수요전망 등이다.

이어 ▶MCFC(용융탄산염연료전지) 기술개발동향과 사업성분석 및 주요 기술과제 ▶PEMFC(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 기술개발동향과 사업성분석 및 주요 기술과제 ▶연료전지+지역난방의 신사업 모델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과 사업성 및 도입효과 등이 매 40분 간격으로 오후 6시까지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SOFC는 기존 연료전지대비 월등한 발전효율을 갖추는 등 다양한 이점을 갖고 있지만 기존 상용화 연료전지보다 2~3배 정도 가격이 비싸 시스템 가격을 낮추는 것이 과제로 거론되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SOFC를 중심으로 한 연료전지의 국내외 기술개발 현주소와 관련업계 실태를 조명하고 향후 시장전망 및 참여기업의 기술개발 방향과 전략 등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업교육연구소 홈페이지(www.kiei.com) 또는 전화 (02)2025-1333~7 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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