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국민권익위원회와 부패영향평가 MOU

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와 ‘사규 부패영향평가를 위한 업무협약 ’을 통해 국민 실생활 및 기업경영에 직결되는 사규 등의 부패취약요인을 발굴·개선해 청렴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 상시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우월적 지위·권한 남용 등 취약분야의 청렴성 제고와 민원에 대한 국민불편을 해소하고, 부패를 사전 예방하고 청렴한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이종호 가스공사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민의 시선으로 공사의 문제점을 직시해, 해외사업의 투명성 강화, 고질적 비리 취약분야 집중 개선, 정보공개 강화를 3대 중점 개선 방향으로 설정해 체계적으로 진단·개선해 나가겠다”며 “실추된 청렴도 및 국민신뢰를 회복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성영훈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취약한 공공분야 청렴도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공공기관의 혁신적인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며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약체결 기관간의 노력이 공공 분야 청렴 풍토 조성에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종도 기자  leejd05@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