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규 한국서부발전 사업개발팀장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더 많은 사업을 확보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박우규 한국서부발전 기술전략실 사업개발팀장의 각오는 어느 때보다 굳은 의지가 묻어났다.
박팀장은 “사업개발팀은 서부발전의 국내외 사업을 수주하고 새로운 사업을 끊임없이 확보해야 하는 중차대한 임무를 띠고 있다”며 “서부발전이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하는 핵심 사업을 수행하는 만큼 업무에 대하는 의지가 투철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부발전의 신성장동력 수행을 책임지는 임무를 맡아서일까. 박팀장은 세계무대로의 진출을 강조했다. 그는 사업을 발주하던 예전과는 달리 이제 우리 회사는 고객 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회사가 돼야 한다며 힘줘 말했다.

박팀장은 “우리의 무대는 국내는 물론이고 앞으로는 해외의 모든 발전사업이 될 것”이라 면서 “해외시장에 개척에 보다 무게중심을 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팀장의 탁월한 업무 수행 능력은 지난 20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지난 그해 2월 태안건설처 기계부장을 맡으면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태안화력 5, 6호기 발전소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두각을 나타낸다.
박팀장은 한국전력 해외사업처 파견을 통해 전력그룹사의 해외사업 개발을 지원함과 동시에 서부발전의 글로벌 핵심인력을 양성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사업개발팀으로 발탁된 후엔 서부발전의 미래 성장기반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사업개발을 추진하면서 직원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았다.
▲메콩강 유역의 수력발전사업 성공적 진출 ▲자원부국인 인도네시아의 석탄ㆍ화력발전사업 ▲필리핀 내연 발전사업 등은 그의 추진력을 짐작케 해준다.
이런 그를 두고 직원들은 “박팀장의 거침없는 사업개발에서 나타나는 추진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다”고 말한다.

 이 같은 그의 사업추진력을 인정받아 지난 2006년 12월 종무식에서 서부발전 전 직원의 투표로 진행된 ‘서부인상’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박팀장은 “인트라넷에 축하 메시지가 100건이 넘었으며 서부인상은 인터넷으로 전 직원이 투표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큰 상으로 생각한다”며 “서부발전이 진정한 세계최고의 발전회사(World Best Cenco)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새로운 사업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인천 청라지구 집단에너지공급사업 등 국내사업과 아울러 해외 발전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해 온 박팀장의 올해는 더욱더 사업개발의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7산업


<프로필>
1978년 한국전력 입사
2000년 태안발전본부 건설처 시운전 부장
2001~2003년 한국전력 해외사업처 파견
2004년 태안발전본부 제1발전처 기계2부장
현 한국서부발전 기술전략실 사업개발팀장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