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대표 김상갑) 부산복합화력이 환경부로부터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 환경경영 모범기업으로의 위상을 공공히 하고 있다.

지난 23일 부산복합화력 정문에서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손희만), 지역인사 및 비영리단체(NGO)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친화기업 현판식을 가졌다.

설비용량 1800MW로 청정연료인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부산복합화력은 2004년 준공 후 세계 최초로 황연저감, 소음 및 진동 저감설비를 개발하여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환경설비 개선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27일 환경친화기업에 지정됐다.
또 국내 발전소 중 최초로 발전소 굴뚝을 아름다운 빛을 연출하는 경관조명 설비로 조형화해 감천지역의 도시야경을 풍요롭게 하여 지역사회의 환경개선에 앞장서 왔다.

환경친화기업제도는 환경규제치만 준수하는 규제중심의 환경정책에서 벗어나 기업 스스로 사업활동의 전 과정에 걸쳐 환경영향을 평가하고 구체적인 환경목표를 설정하여 자율적으로 환경개선을 도모하도록 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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