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시설 재난대응체계 전반 집중 점검

이호평 한전 서울지역본부장(사진 왼쪽 네번째)과 직원들이 을지로입구역 출구에서 대국민 안전한국훈련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전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호평)는 대형 재난으로 인한 전력공급 중단 위기 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기간 서울본부는 지하변전소 화재, 태풍, 집중호우, 전력수요 급증 등 재난상황을 가정해 실제상황과 동일한 수준의 훈련을 벌이면서 초기대응과 재난대응체계 전반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또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서 시행하는 풍수해, 대형화재, 테러, 지진 등 각종 현장훈련에 적극 참여해 관계기관간 재난복구 협업체계를 챙기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이호평 본부장을 포함한 150여명의 직원들이 출퇴근 시간대에 주요 기차역과 지하철역 24개소에서 대국민 안전한국훈련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한전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는 “어떤 재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히 복구해 서울 시민들이 전기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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