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기법 공유, 교차 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해 협력 약속

▲ 김동규 여수광양항만공사 감사위원장(왼쪽)과 김승현 에너지술평가원 감사(오른쪽)가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 김승현 감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김동규 감사위원장이 19일 감사업무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부터 자체감사기구의 전문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협력해 온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감사정보, 감사기법, 감사사례 등의 공유 및 제고 ▶감사인력 파견, 교차 감사시행 ▶감사전문성 제고를 위한 합동교육, 워크숍 등도 함께 진행한다.

에기평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 간 노하우와 전문성 공유로 보다 양질의 감사업무 품질을 확보, 부정·부패 사건 예방으로 투명한 정부 3.0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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