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시설 안전성 확보 및 장비개발 성과

[이투뉴스] 김종율 삼천리 부장은 도시가스 공급시설 및 사용시설 안전관리 강화에 따른 성과와 가스밸브 잠금장치 개발 등 가스안전기술 향상에 대한 기여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공급배관 366㎞를 대상으로 불량개소를 사전 발굴하고 보수를 통한 매설배관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시가스배관 피복 탐측에 나서 605개소를 보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특수구간 안전관리 차원에서 철도횡단 및 하천·하월 매설배관 22개소 안전진단을 시행했으며, 연약지반 시설물 정압기 7개소, 배관 58km, 밸브 244개소 등의 사전 안전관리로 안전성을 확보하고 15년이 경과된 노후 밸브박스 280개소, 배관 462km를 대상으로 정밀점검을 펼쳤다.

배관 건전성 확보에도 적극 나서 희생양극법에서 외부전원법으로 대체해 배관의 안정성 향상을 꾀했으며 20개소의 원격감시체계를 구축했다. 사용시설 안전관리 측면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32개소를 정밀점검하고, CF보일러 교체(116건), 공동배기구 개별연도 전환(5770건), 전용보일러 미설치 보일러 개선(267건)의 성과를 올렸다.

또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공동주택 2863개소를 대상으로 정밀점검과 함께 공동주택별 위험인자 및 등급을 부여해 효율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토록 했으며, 고객센터 안전점검원 교육을 통해 안전점검 능력의 상향 평준화로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

장비개발과 기술인력 육성 지원을 통한 가스안전기술 향상에도 일조했다. 개발한 가스밸브 잠금장치는 실용신안등록을 획득했으며 세대전용 퍼지장비, 미니스토퍼 장비도 현장에서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기술인력 육성 지원의 경우 팀내 134개 자격증을 보유해 1인당 2.7개의 자격증 소지자를 배출하는데 힘을 보탰다.

지역적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를 꾀해 인천지역에서 염분이 배관에 미치는 영향 연구로 사내 경영혁신 활동 우수상을 타는 등 안전관리 기술력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매진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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