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블릭스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25일 지구온난화가 세계에 핵무기 등 대량살상무기보다 더 큰 위협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핵에너지의 평화적인 사용을 늘릴 것을 주장했다.

 

<AF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집트 방문 마지막날인 이날 블릭스 전 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게 급선무"라며 "핵에너지는 엄청난 양의 전기를 온실가스의 배출없이 공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제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