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충청북도와 태양광발전공장을 건립키로 하는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이에 따라 모두 300억원을 투자해 충북 음성 소이공업단지 내 2만평 부지에 태양광발전공장을 건립해 내년 2월부터 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2005년 8월 울산 본사에 태양광 모듈 생산공장을 설립한 이래 이 분야는 아직 걸음마 단계”라며 “그러나 지난해 스페인에 5000만달러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공급키로 하는 등 점차 에너지사업 분야의 비중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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