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순회교육, 사회공헌활동, 가스안전 어린이교실 등

▲ 가스안전주간 활동의 일환으로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사무소와 협약식을 갖고 국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영진)는 2016년 가스안전주간을 맞아 일주일 간 다양한 가스안전 활동을 펼쳤다. ‘가스안전 국민행복 실현’을 주제로 정립된 이번 주간에 광주전남지역본부는 7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23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는 광주전남본부,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본부, 해양도시가스 3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운남주공1단지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타이머 콕을 무료로 보급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 3개사가 체결한 가스안전 나눔 봉사활동 협약 이후 4회에 걸쳐 광주지역 취약계층 300가구에 타이머 콕을 설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오후에는 광주전남지역종합유선방송국인 CMB광주방송과 가스안전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CMB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채널별 세부프로그램을 통해 타깃에 맞는 가스안전홍보가 이뤄지게 된다.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부탄 캔 사고예방 대책도 내놨다. 24일 지역본부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사무소와 도시가스사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과 국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공동 활동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장성군 백양사지구 전광판‧야영장 내 홍보는 물론, 가스안전 홍보용품을 제작해 국립공원에서 배포할 계획이다.

거리캠페인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지역본부는 25일, 가스안전주간 3일째를 맞이하여 시민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갔다. 광주광역시 대표 다중이용시설인 유스퀘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는 가스업계 3개 기관과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시민단체인 여성소비자연합 등 5개 기관‧단체가 모여 자율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민간인 출입이 금지된 군부대에서도 가스안전주간의 열기가 뜨거웠다. 25일 오후 지역본부 교육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검사1부에서는 전남 장성 육군 제51군지단을 방문해 가스취급요원과 고압가스운용관, 취사병들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집체교육 이후 실시된 현장실습에서는 주요 점검대상과 위치, 안전사용요령 등을 선보여 부대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이밖에도 찾아가는 가스안전 어린이교실 운영‧서민층 시설개선사업 현장 점검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 가스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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