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한전·전력거래소 등 10개 기관 공동주관

▲ (왼쪽부터) 김명룡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원장,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김화진 사학연금 이사장, 최외근 한전kps 사장, 임수경 한전kdn 사장,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강인규 나주시 시장, 장만채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감, 성영훈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문상옥 한전kdn 감사, 이성한 한국전력공사 감사, 이대원 사학연금 감사, 이규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감사, 서치국 한전kps 감사, 김영근 전력거래소 감사, 김영철 한국컨텐츠진흥원 부원장이 청렴서약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전KDN·전력거래소·한전 등 10개 광주·전남 혁신도시 이전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제2회 빛가람 청렴문화제'가 내달 3일까지 닷새간 혁신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와 관련 30일 한전KDN 빛가람홀에서는 성영훈 국민권익위원장, 장만채 전남도 교육감, 강인규 나주시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지역주민,  주관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성영훈 국민권위원장은 "빛가람 청렴문화제는 지역 청렴생태계 조성의 모범사례"라면서 "나주혁신도시가 청렴문화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전기관 직원과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렴문화콘텐츠 공모전 시상식도 열렸다.

공모전 부문별 대상에는 국민권익위원장상, 최우수상 등에는 전라남도교육감상이 각각 수여되어 일반인과 학생도 청렴에 대해 새로 인식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10개 주관기관 기관장과 감사는 청렴메시지와 청렴서약을 통해 위로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리더십 실천을 약속하기도 했다.

아울러 고위공직자 청렴콘서트에서는 곽형석 국민권위원회 부패방지국장이 주관기관 임원과 관내 학교장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는 등 '청렴연수원 청렴콘서트'가 진행됐다.

제2회 빛가람 청렴문화제는 '청렴人 오감Fair'를 주제로 애니메이션, 청렴음악회, 청렴멘토링, 청렴연극, 청렴걷기 대회, 전시회, 아나바다장터, 로컬푸드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공공기관 임직원 뿐 아니라 지역내 초·중·고고생과 대학생은 물론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된다.

앞서 작년 9월 한전KDN과 전력거래소, 사학연금 등은 나주시와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를 발족하고 '제1회 빛가람 청렴문화제'를 열어 권익위로부터 정부3.0 우수사례로 평가받은 바 있다. 

올해는 한전, 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전KPS, 전라남도교육청까지 6개 기관이 새로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확대됐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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