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시스트로닉스(대표 김원선)는 HARFKO 2017에 참가해 다양한 냉동 공조제어 컨트롤러 및 원격관리 프로그램인 Sysnet Series, 특수 공조제어용 컨트롤러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

1996년 서울시스템 설립 20년 동안 냉동 공조산업에 필수적인 컨트롤러 제품의 개발 및 공급에 앞장서 온 시스트로닉스가 전시회에서 DDC(Direct Digital Control)를 기반으로 한 냉동 공조제어 컨트롤러 중 필수적인 입출력을 가진 신개발 소형 컨트롤러인 TIC & TM-Series 제품을 선보인다. 간결한 연결로 냉동, 냉장, 난방, 제상 및 통신 기능을 내장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TIC 컨트롤러의 경우 기존 소형 컨트롤러와 동일한 크기로 개발되어 별도의 작업을 하지 않고 탈부착을 하여 적용할 수 있으며, 환경에 따라 입력과 출력을 변경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그룹단위 제상 및 네트워크 구성이 가능할 수 있도록 RS-485통신을 지원하며, 별도의 옵션보드로 통신을 최대 2port까지 적용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수 공조제어용 컨트롤러 BCR & CR 컨트롤러 시리즈는 에볼라, 메르스 등의 공기 전염성 바이러스 환경을 차압으로 제어하여 격리환경을 구성하거나 병원, 실험실, 전자산업 등의 미세먼지 제어가 필요한 환경제어를 관리제어 할 수 있는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BCR의 경우 수술실이나 격리환자실 등의 병원이나 실험실 특수 공조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는 컨트롤러로 팬 속도제어 및 급배기 댐퍼 출력, 차압 및 냉난방 제어를 현장 조건에 맞게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다.

해외에서 먼저 선택한 CR 컨트롤러의 경우 공조기와 팬코일 유니트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컨트롤러로서 온습도 데이터를 받아 공조제어와 팬 필터 유니트의 경우 3단 팬제어와 MCU 컨트롤러로 그룹 통신제어가 가능하며, 그룹별 제어는 원격관리 프로그램으로 전체 관리 및 데이터 저장 등의 관리가 가능하다.

Sysnet X-Series는 산업용 모니터링 시스템 (BMS=Building management system)의 분야 중 냉동공조의 전문적 모니터링으로 다양한 사용자들의 편의를 반영한 Application으로 컴퓨터에서만 감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서부터 여러 현장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업형 모니터링 관제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컨트롤러의 현재 상태 및 알람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으며 이력 관리와 그래프 기능이 있어 HACCP 인증업체의 각광을 받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Sysnet W Series의 경우 웹기반을 기본으로 한 감시제어를 할 수 있도록 현재 개발되어 테스트 중이며 별도의 PC를 설치하지 않고 현장 상황을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핸드폰, Tablet PC, PC등 인터넷이 가능한 곳에서는 언제든지 감시 및 제어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전국에 설치된 장비들을 사무실 한 곳에서 모두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시스템도 인프라 구성을 구축 중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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