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평가원, 프랑스 환경에너지관리청과 협력의향서 체결

▲ 황진택 에기평 원장(왼쪽)과 앤 바렛 프랑스 환경에너지관리청 연구&미래정책팀장(오른쪽)이 의향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은 2일 박근혜 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파리에서 프랑스 환경에너지관리청(ADEME)과 한-프랑스 클린에너지 기술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ADEME는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해 효율향상, 전력 등 에너지와 환경 분야 연구개발 프로그램의 방향을 설정하고 재정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프랑스 정부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해 스마트그리드, 건물효율, 에너지저장, 친환경차량 및 충전 인프라 등 청정에너지 분야에 대한 정보교류에 나서기로 했다. 또 양국의 기술력 및 관심분야를 기반으로 협력 분야를 선정,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내용도 포함시켰다.

황진택 에기평 원장은 “이번 의향서 체결은 미션이노베이션 참여국인 양국의 에너지기술을 상호 보완·융합, 청정에너지기술 개발 및 보급 확산에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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