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취약계층 지속적·체계적 봉사활동

▲ 황인규 충남도시가스 대표이사(오른쪽)와 허준영 스포츠닥터스 이사장이 체결한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충남도시가스(대표이사 황인규)와 국제의료봉사단체인 사단법인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한국마이팜제약·마이건설 회장)는 15일 국내외의 저개발, 저소득으로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돕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계룡지역에 도시가스와 열, 전기를 공급하는 종합에너지서비스 기업인 충남도시가스는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과 지역사회와의 공생발전을 위해서 2005년부터 희망 나눔 봉사단 활동을 시작으로 희망 나눔터 활동, 매칭 그랜트를 통한 기부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왔다.

이날 협약을 맺은 황인규 충남도시가스 대표이사는 “이번 스포츠닥터스와의 업무협약은 충남도시가스가 더욱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기업이 서로 참다운 소통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허준영 스포츠닥터스 이사장은 “충남도시가스의 업무협약에 감사드리며 충남 대전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닥터스는 2013년 법무부 교정국과의 업무협약과 2015년 대전교도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치과, 이비인후과, 정신과 등 교도소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영양제 및 의약품을 후원해 왔다.

오는 6월 29일에는 충남도시가스와 함께 대전교도소 의료봉사와 의약품지원 및 스포츠 스타 강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03년부터 11년간 활동해온 UN의 NGO로 7월 캄보디아, 9월 아프리카 스와질랜드, 10월 에티오피아로의 국제의료봉사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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