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아이디어를 신기술로 전환하는 품목지정형 기술개발 홍보

▲ 에너지기술평가원 직원들이 콩트를 통해 품목지정형 트랙도입 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정부 3.0 국민체험마당 행사에 참가, 우수사례 홍보 및 공유 활동을 펼쳤다. 

이날 우수사례 발표는 에기평이 국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도입한 품목지정형 기술개발 트랙을 알기 쉽게 소개하기 위해 ‘연구자에게 자유를 주다’라는 내용의 콩트(상황극)를 진행했다.  

품목지정형 트랙은 민간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할 연구개발 품목을 지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상세한 과정과 방법은 연구자가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한 기술개발 프로세스다.

전병열 에기평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우수사례 성과 발표가 국민과의 소통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연구자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정부 3.0 핵심가치 구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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