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직원으로서 나눔 가치 재인식

▲ 한국전력기술 신입사원들이 복지시설을 방문해 세탁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 신입사원 70명이 지역 복지시설 봉사활동으로 사회생활 첫발짝을 내딛었다. 박구원 사장과 신입사원들은 28일 김천시 월명성모의집 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 식사 및 산책보조, 주거환경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0일 새로 임용된 40기 공채 신입사원들이 공기업 직원으로서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을 이행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신입사원들은 약 5개월의 수습과정을 거쳐 채용된 인재로, 작년 8월 본사 이전 후 처음 선발한 공채 사원이기도 하다.

박구원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신입사원들에게 공기업 직원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협동심을 배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나눔에 앞장서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전기술은 ‘참사랑봉사단’을 중심으로 2011년부터 김천지역 농촌 일손 돕기, 김천지역 아동 대상 학습 멘토링 활동 등 다양한 문화행사 지원 등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한전기술은 요양원에 3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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