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유관기관과 긴급복구지원 협의회 개최

▲ 가스안전공사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수해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29일 공사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한국도시가스협회 등 8개 유관기관과 여름철 수해에 대비한 가스시설 긴급복구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가스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장식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매년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난이 증가하고 있고 그 피해도 대형화되는 추세로,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과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 및 지원을 위한 가스업계 간 협력체계 마련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2016년 여름철 대비 가스안전관리 강화 추진계획’을 수립·시행 중인 가스안전공사는 특히 굴착공사장 및 다중이용시설물 등 우기대비 취약시설 1056개소를 특정관리대상시설로 지정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유기기관과 비상연락망 정비 및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가스사고 발생 시 상황보고 체계를 유지하고 신속한 긴급복구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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