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주관 안전한국훈련 종합 토론회에서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종합 토론회에서 지난달 실시한 홈플러스 신선물류서비스센터 유해화학물질누출사고 대응훈련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16 안전한국훈련 종합결과보고 및 개선사항 토론을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 시군구·공공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공공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이번 토론회에서 전반적인 훈련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유해화학물질 누출에 따른 대응 훈련을 기획·실시한 점과 대응·수습·복구까지 지자체,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유관기관이 상호협업한 점, 고위험피해예측시스템 및 드론 2기를 활용한 현장 피해상황을 예측하고 재난종합상황실과 실시간 회의를 실시하는 등 재난구조시스템에 첨단IT기술을 접목한 점 등을 수범 사례로 꼽았다.

우수사례 발표 후 이어진 유공자 시상에서는 훈련에 적극 참여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여준 한국가스안전공사 사고조사부의 정규성 차장이 수상을 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지난 훈련에서 지자체 및 재난관련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잘 이뤄졌다”며 “앞으로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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