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교육연구소·이투뉴스, 8일 서울 포스코P&S 타워서 세미나

[이투뉴스] 에너지전환 시대의 국내 전력산업과 시장 변화를 조명해 보고 관련 산업체가 중장기 대응책과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전문 세미나가 열린다.

산업교육연구소와 이투뉴스는 오는 8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P&S타워에서 '에너지전환 시대의 전력산업·전력시장 변화와 미래 신사업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전력산업·계통·전원계획 분야 최고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열리는 세미나는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신기후체제 발효로 변혁기에 접어든 전력산업의 핵심과제를 짚어보는 자리다.

국내외 전력산업 및 시장현황과 주요과제를 비롯해 전력 인프라를 떠받치고 있는 전력망 계통의 취약점과 보안대책, 중장기 전력수급기본계획 등 제반정보를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석탄화력과 원자력 등 주요발전원의 외부 환경변화를 진단하는 한편 경제성 문제를 딛고 중흥기를 예고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와 LNG발전의 사업환경변화와 신사업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주요 강의 주제는 ▲국내 전력시장 현황과 정책 변화 및 신기후, 신사업 동향 ▲해외 전력시장 변화의 주안점 및 국내시장 대응 시사점 ▲지속가능한 미래 전력 신사업 추진, 발굴 전략과 국내 실태 등이다.

아울러 전력계통 부문에서는 ▲국내 전력계통(송전망) 운영 현황 ▲지역별 전력계통 현안 사항 및 향후 개선방향 ▲대규모 발전력증가에 따른 전력계통 영향 분석 및 운영 전략이 발표된다.

이밖에 전원계획 분야에서는 ▲전력수급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요 검토사항 ▲전력시장 변화와 연계한 수급계획의 패러다임 전환 모색 ▲에너지원별 전력수급 전망 및 온실가스 감축대응 전략 등을 다룬다.

김성의 산업교육연구소 소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성과 실무감각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시장, 계통, 계획 등 3대 부문의 강의를 맡아 어느 때보다 깊이 있는 정보교류와 정부3.0에 부합하는 소통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력산업 및 시장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좌표를 재설정하고 미래변화에 대응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업교육연구소 홈페이지(www.kiei.com)나 전화(02-2025-1333~7) 로 문의 가능하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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