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용기자재 사고 예방 위해 20일부터 보름간 현장 관리

▲ 에너지공단 전북본부 임직원들이 열사용기자재 현장점검을 펼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 전북본부(본부장 박관순)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5일까지 보름간 여름철 호텔르윈 등 전북지역 다중이용시설 13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점검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 수요가 많은 호텔, 휴양시설, 병원 등 사고 발생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열사용기자재의 사고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일러 설비 안전장치 상태 등 안전관리 현황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각 사업장의 안전관리 최고 책임자와 면담을 통해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해 신속한 조치요청과 철저한 안전기준 준수를 위해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박관순 본부장은 “이번 여름철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사전 점검을 통해  잠재적 사고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에너지시설의 안전점검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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