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고 있다.

[이투뉴스] 린나이코리아의 기업 관악합주단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가 지난 13일 인천 해송고등학교에서 약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는 현재까지 100여회 이상의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공연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음악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웅장한 주페의 ‘시인과 농부서곡’ 시작으로 요하네스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이탈리아와 독일의 로맨틱 오페라의 창시자라 불리는 베버의 ‘클라리넷 콘체르티노’를 송윤선 가 연주해 객들을 클래식의 색다른 매력에 빠져들게 했다.

특히 해송고 2학년 김이솔, 규원 학생이 열창한 ‘거위의 꿈’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앵콜곡으로 영화 미션임파서블 OST가 흘러나오면서 학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입시 등으로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경쾌한 곡들 위주로 공연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으로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는 1986년 창단된 국내 유일의 민간기업 관악합주단으로 40여명의 린나이코리아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세종문화회관에서의 정기공연과 각종 초청 연주회 등을 통해 우수한 실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음악을 통한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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