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시운전 전력 등 활용 수급은 여유

[이투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오후 5시 기준 최대 전력수요(1시간 평균)가 8518만kW를 기록, 전날 최고 기록(8497만kW)을 재경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피크시간 기준 예방정비를 받고 있는 발전설비를 포함한 전체 설비용량은 100GW(1억18kW)이며, 즉시 가동 가동한 설비(공급능력) 대비 예비력과 예비율은 각각 722만kW, 8.5%였다.

산업부는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시운전 발전소 전력을 활용, 11일보다 예비력이 다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연휴기간과 내주에도 수요가 높게 유지될 가능성이 있어 날씨와 발전기 가동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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