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드 알-타니 카타르 제 1부총리 겸 외무장관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한한다고 외교통상부가 29일 밝혔다.

 

하마드 장관은 3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한-카타르 경제포럼에 참석해 카타르 정부가 추진 중인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1일에는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과 회담, 경제 협력을 포함한 양국간 공통의 관심사를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회담에 대해 "카타르의 자원과 자본, 우리의 개발 문화와 기술을 접목시켜 양국간 경제협력 수준이 크게 제고되도록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마드 장관은 사흘간의 일정을 소화한 후 1일 중국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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