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 일환으로 복합재난상황 가정해 대응능력 제고

▲ 수도권매립지공사 직원들이 유독물질이 누출됐을 경우를 가정해 실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투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2일 수도권매립지내 슬러지자원화시설에서 ‘2016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유사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제처럼 이뤄졌으며, 자원화시설 피폭에 따른 화재진압훈련, 유독물 유출사고에 따른 대응조치, 심폐소생술, 시설물 파손에 따른 대응복구 등 유사시 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

이재현 매립지공사 사장은 “수도권매립지 내에서 유독물 유출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조치로 인명 및 환경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면서 “평시 재난대비 훈련을 생활화해 유사시 임무와 기능을 완벽히 수행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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