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지역에너지 협치 활성화’ 주제로 서울에너지포럼

[이투뉴스] 서울시는 시민?·전문가와 함께 지역에너지 협치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5회 서울에너지포럼을 8월 29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개최한다.

서울에너지포럼은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2단계 사업의 새로운 명칭인 ‘에너지살림도시 서울’ 활성화의 일환으로, 서울시와 원전하나줄이기 실행위원회의 공동주최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신근정 팀장(녹색연합)이 ‘지역에너지협치, 주민참여를 넘어 실질적 협력으로’를, 김소영 대표(성대골에너지자립마을)가 ‘성대골 에너지슈퍼마켓이 펼쳐가는 동작구 에너지협치’를 발표한다. 이어 에너지 협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공무원과 지역에너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도 함게 진행된다.

토론에는 김혜애 녹색교육센터 이사의 주재로 양세훈 원장(한국정책분석평가원), 조혜경 팀장(성북구청), 강시원 사무국장(노원에코센터), 이종형 팀장(금천구청), 정희정 과장(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포럼에서는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 자치구 내 민관협력 사업 중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에너지 협치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향과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정희정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 참여를 통한 민관 협치 사업이 활성화돼야 한다”며 “포럼이 지역에너지 협치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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